[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라디오스타'가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가구 기준 4.7%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고,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2.2%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영란, 박은영, 정가은, 알베르토가 출연해 아빠 엄마의 육아 대담, '아.육.대' 특집으로 꾸며졌다.

먼저 장영란은 61kg에서 55kg 감량한 다이어트 근황과 함께 '네고왕' 이후 데뷔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았다고 밝혀 환호를 이끌어냈다. 8개의 광고를 찍고 잡지 표지 모델이 됐다는 것. 7개월 아들을 둔 '늦깎이 열정 초보맘' 박은영은 아들 바보 토크로 입담을 과시했고, 씩씩한 열혈 싱글맘 정가은은 6살 딸에게 아빠의 부재에 대해 언제 정확히 이야기해 줘야 할지 고민이라는 진솔한 고백을 해 시선을 끌었다.

'이탈리아 스윗 대디' 알베르토는 아들 레오를 지능지수 상위 0.3%로 키운 육아법을 공개했다. 국제부부인 알베르토는 아내와 육아법으로 갈등을 빚을 때도 있다며 엄격한 훈육파인 아내와 달리 자신은 대화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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