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런닝맨'에서 배우 박기웅이 전소민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게스트 윤시윤, 안희연, 박기웅과 함께 '유 레이즈 맨 업'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웨딩홀에 모여 오프닝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런닝맨'을 제압할 자신감으로 가득 찬 게스트 세 분이 기다리고 있다"라며 윤시윤, 안희연, 박기웅을 소개했다. 이후 세 사람은 당차게 입장했다.

윤시윤은 먼저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을 언급하며 "나는 환자 역할이다. 서른 초반의 나이에 본의 아니게 고개를 숙여버리게 된다. 그래서 찾아가는 선생님이 안희연이다. 첫사랑이었던 비뇨기과 의사 선생님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소민은 박기웅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아침에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기웅은 "2005년도에 만났다. 사실 제가 전소민을 소개팅 시켜줬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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