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 5년 만에 드라마 복귀 류준열, 한층 더 깊어진 감성
2021. 09.05(일) 11:07
인간실격
인간실격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인간실격' 배우 류준열이 5년 만에 성공적인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류준열은 지난 4일 첫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인간실격'(극본 김지혜·연출 허진호)에서 한층 더 짙어진 감성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눈길을 끈 것은 단연 류준열의 완벽한 캐릭터 변신이었다. 류준열은 한 통의 메시지와 얼마의 돈만 있으면 누군가의 친구, 가족, 애인으로 '1인 다역'을 소화해내는 그는 자칭 1인 기업가이자 역할대행서비스 운영자 강재로 완벽 변신해 눈을 뗄 수 없는 폭발적인 흡입력을 자랑했다.

강재는 딱이(유수빈)를 통해 둘도 없는 친구이자 친한 형이었던 정우(나현우)의 사망소식을 듣게 되었다. 이에 애써 덤덤하게 상황을 받아들이는 강재의 모습에서 캐릭터가 지니는 고독한 매력이 오롯이 느껴져 그의 범상치 않은 앞날을 향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마을버스 안에서 감정을 추스리지 못한 채 울고 있는 부정(전도연)과 그런 부정에게 끊임없이 말을 거는 강재의 첫 만남도 눈길을 끌었다. 이에 류준열은 탁월한 완급조절로 위태롭게 방황하는 청춘 강재의 복잡다단한 내면을 빚어냈다. 또한 류준열은 꿈보다 돈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강재로 변신,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캐릭터를 알린 류준열의 새로운 얼굴에 기대가 모인다.

이처럼 5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인간실격'을 선택한 류준열은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강재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그의 새로운 연기변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반가움을 넘어 놀라움을 선사했다. 짙은 감성의 위태로운 청춘 강재를 완벽하게 그려낸 것은 물론 물오른 감정 연기까지 꽉 채워 선보였다.

류준열이 출연하는 '인간실격'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인간실격']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박상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류준열 | 인간실격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