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캔디싱어즈' 허승우 PD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SKY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캔디싱어즈' 측은 3일 허승우 PD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캔디싱어즈'는 캠핑장을 무대로 5~10세 어린이로 구성된 '키즈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표를 얻을 수 있는 음악 경연쇼이다. 기존 음악 경연과는 다르게 철저히 아이들의 눈으로 심사가 진행되기에, 가창력만으로는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이에 대해 허승우 PD는 "가창력이나, 유명세를 넘어서는 아이들만의 독특한 시각과 평가가 시청자들에게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줄 것이다. 오랜 활동기간만큼 잔뼈가 굵은 스타들이 긴장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즐거워하면서도 지쳐 있는 스타들과, 귀엽고 기상천외하면서도 심사엔 엄격한 '키즈 심사위원'들의 모습까지 준비되어 있다. 편하게 보시며 즐기시면 좋겠다"라며 시청자에게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1회부터 유재환, 이유리, 이영현, 지상렬 등 쟁쟁한 스타들이 경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타들도 맥을 못 추는 예측불가 심사평을 두고 허승우 PD는 "심사기준은 엉뚱하면서도 엄격하다. 어이없을 것 같지만, 의외로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웃음과 신선한 즐거움을 주고 싶다는 허승우 PD는 “실내나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 캠핑장에서 경계 없이 함께 뛰어다닐 수 있는 기회인만큼, 평소와는 다른 스타들의 모습들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 방송에서 본 적 없는 스타들의 무대와 '키즈 심사위원'의 꿀조합은 봐야 한다. 촬영을 마친 후 모든 스타들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런 하루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덧붙였다.

'캔디싱어즈'는 오는 8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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