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펫키지' 김희철 태연이 윤은혜와 반려견을 위한 펫키지 여행을 소개했다.

2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펫키지'에서는 울산에서 펼쳐지는 MC 특집 여행이 공개됐다.

이날 태연, 김희철, 강기영은 각자 반려견과 함께하면 좋은 여울산 여행지를 소개했다. 태연은 반려견이 힘차게 놀수 있는 곳을 소개했고, 김희철은 반려견과 동반이 가능한 울산 오션뷰 브런치 카페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강기영은 "반려견과 사람 모두 힐링할 수 있는 곳"이라면서 울산 12경 중 하나인 태화강 국가정원을 소개했다. 강기영은 국가정원 랜드마크인 은하수 다리로 출연진과 반려견들을 인도했다. 발 밑에 흐르는 강을 확인할 수 있게 투명 유리로 제작된 다리였다.

은하수 다리 끝에는 십리대숲이 있었다. 십리대숲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나무 숲 정원이다. 이국적인 풍경에 출연진의 감탄이 이어졌다. 강기영은 "강아지들과 마음껏 걸을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펫가이더가 뽑은 최고의 스팟은 태연이 소개한 애견 카페였다. 펫가이더는 "반려견과의 여행이다 보니 첫 번째로 생각해야 하는게 반려견의 건강이다. 그런 걸 잘 생각해서 소개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본격적인 여행 배틀이 펼쳐졌다. 김희철과 태연은 도심 속 힐링 펫캉스를 준비했다. 김희철과 태연을 찾은 의뢰인은 윤은혜였다. 윤은혜는 반려견인 윤기쁨과의 첫 여행인만큼 반려견이 부담되지 않게 근교 여행을 원했다. 또한 기쁨이를 위한 '견생샷'을 남기고 싶다고 의뢰했다.

김희철과 태연이 첫번째로 준비한 코스는 반려견 전용 사진관에서 촬영하는 '증멍사진'이었다. 윤은혜는 "핸드폰 카메라로 찍는 거 외에는 반려견과 같이 찍은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우여곡절 끝에 사진 촬영을 마친 윤은혜는 기쁨이의 사진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은혜는 "찍는 시간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은 것 같다. 1점을 뺀 이유는 아기 돌 사진 찍듯이 힘들었다"면서 '증멍사진' 코스에 별점 4점을 줬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펫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