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전(前) 체조 국가대표 여홍철이 딸 여서정의 동메달 획득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3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전 체조 국가대표 여홍철, 근대 5종 국가대표 전웅태, 수영 국가대표 이주호, 럭비 국가대표 코퀴야드 안드레 진이 출연해 '올림픽 스타 – 태릉 남친' 특집을 꾸민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숙은 여홍철의 딸인 여서정 체조 국가대표의 동메달 획득을 축하하며 "축하 전화를 많이 받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여홍철은 "너무 연락이 많이 와서 문자 답장만 3시간이 걸렸다"면서 "전 농구선수 허재가 가장 먼저 연락해 왔다"고 답했다. 특히 여홍철은 연락 폭탄 속 허재의 전화만 유일하게 받은 이유를 공개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과거 세계 올림픽 선수 미모 순위 4위를 차지했던 '원조 도마 요정' 여홍철의 리즈 시절 사진도 공개됐다. 여홍철은 20여 년 전임에도 현재와 다를 바 없는 방부제 미모를 뽐내며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어 여홍철은 현직 국가대표 선수들 사이에서 '라떼' 시절 올림픽 비하인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원조 도마 요정'에서 '여서정의 아빠'로 변신한 여홍철의 유쾌한 입담은 31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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