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내가 키운다'에서 배우 정찬이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27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키운다'에서는 정찬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정찬은 지난 2012년 7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이날 게스트로 함께 하게 된 그는 "본의 아니게 오게 됐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이 둘을 솔로 육아 중인 정찬은 "이혼 당시 큰 애 4살, 작은 애 3살이었다. 지금은 초등학교 3학년, 2학년이다"라며 "저는 다행히 아기 때부터 끌어안고 잤다. 시간 맞춰 분유도 먹여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 예방 접종도 내가 했다. 예방 주사 카드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아빠가 채워줄 수 없는 영역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채림은 "아빠 입장에 또 다른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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