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편스토랑'에서 배우 류수영이 스태프들을 위해 한우 육전 100장을 부쳤다.

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의 가성비 갑 한우 레시피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VCR 속 류수영은 동네 단골 정육점을 방문, 본가와 처가 어르신들에게 보낼 한우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했다. 이외에도 류수영은 한우치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한우 부위를 구입, 특별한 한우 메뉴들을 만들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한우 육전이다. 류수영은 동네 정육점에서 한우 불고기감 2근을 약 6만 원에 구입했다. 이때 놓치지 말아야 할 꿀팁은 고기를 반드시 3mm의 얇은 두께로 썰어 달라고 요청하는 것. 류수영은 얇게 손질된 한우 불고깃감에 조선시대에 쓰여진 궁중요리 책에서 본 필살의 소스를 바르고 찹쌀가루, 달걀 물을 순차적으로 입혀 기름에 부쳐냈다.

류수영의 육전은 일반 육전보다 3~4배 컸다. 집에서 만들어 먹기에 가능한 거대 사이즈의 육전에 스태프들 모두 군침을 삼켰다. 류수영은 스태프들을 위해 본격적으로 '어남선생 전집'을 오픈, 육전을 부쳐냈다.

허리 한 번을 못 펴고 기름 냄새를 맡아가며 부친 육전의 양은 100장 가까이 됐다. 어마어마한 양에 스태프들도 포식할 수 있었다. '편스토랑' 스태프들을 위해서라면 언제나 아낌없이 퍼주는 남자 류수영의 면모가 또 빛나는 날이었다.

류수영은 육전 100장에서 멈추지 않았다. 육전과 함께 깔끔하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는 비빔면도 만들었다. 특히 지난 30대 우승 메뉴 참간초면의 소스인 참간초 소스를 활용한 비빔면이라 더욱 입맛을 사로잡았다.

류수영의 한우 육전과 육전 비빔면 레시피는 이날 밤 9시 40분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