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오늘(24일) 결방, 2020 도쿄 패럴림픽 중계 여파
2021. 08.24(화) 15:41
두 번째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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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두 번째 남편'이 결방된다.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측은 24일 "2020 도쿄 패럴림픽 개회식 중계 방송으로 이날 결방된다"라고 밝혔다.

전날 방송에서는 윤재경(오승아)과 문상혁(한기웅)은 각각 거짓말이 발각될 위기에 놓여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윤재경은 봉선화를 뒷조사한 자료를 윤대국(정성모)이 보려 하자 이를 막기 위해 일부러 배가 아프다며 꾀병을 부려 응급실로 실려갔다.

같은 시각 봉선화 역시 아들 새벽이가 화상을 입어 응급실에 있었다. 특히 문상혁을 본 봉선화의 할머니 한곱분(성병숙)이 그를 불러 세워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봉선화로 인해 간신히 한곱분을 돌릴 수 있었지만 모든 상황을 본 윤대국이 의아함을 내비쳐 그가 문상혁에게 아내와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건 아닐지 관심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봉선화와 윤재민(차서원)이 계속 얽히고 설켜 눈길을 끌었다. 봉선화는 윤재민이 준 명함을 들고 클럽에 찾아가지만 허탕을 치고, 윤재민이 담보로 준 시계를 잃어버리고 만다. 그런 가운데 엔딩에서 봉선화가 한옥 베이커리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윤재민과 또 한번 재회해 이들의 앙숙으로 시작된 인연이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를 높이게 했다.

윤재경은 야망에 휩싸인 본성을 드러내며 폭주를 예고했다. 친모 박행실(김성희)이 문상혁과의 결혼을 반대하자 의지를 불태웠다. 또한 봉선화의 이벤트 회사에 연락해 문상혁과의 프러포즈 담당자로 일부러 봉선화를 지정해 그의 악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두 번째 남편'은 봉선화가 첫 번째 남편 문상혁과 결별함과 동시에 윤재민과의 얽히고 설킨 인연을 담아내 몰입도를 높였다. 12회 예고에서는 점차 악연이 인연으로 바뀌는 봉선화와 윤재민의 모습과 아들 새벽이로 인해 갈등하는 문상혁의 모습이 담겨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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