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 아버지의 동갑 케미(?)가 포착된다.

오늘(21일) 저녁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7년 만에 재회한 유재석, 정준하, 하하와 도쿄 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의 유쾌한 탁구 한 판이 공개된다.

앞서 신유빈 선수 아버지는 7년 전 '무한도전'에 출연해 유재석과 안면을 텄다. 이에 정준하, 하하, 유재석, 신유빈 선수, 아버지가 한 자리에서 만났다.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를 재밌게 보신다고요?”라며 신유빈 선수 아버지에게 물으며 반가움을 전했다. 이에 신유빈 선수 아버지는 “’놀면 뭐하니?’와 별로 안 친합니다”라며 ‘무한도전’의 팬임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유빈 선수 아버지와 유재석은 마침 동갑내기다. 하하는 “친구 하세요! ‘재석아!’라고 한 번..”이라며 친구가 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신유빈 선수 아버지는 또 한 번 단호하게(?) “어렵습니다”라고 답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신유빈 부녀 사이의 복잡미묘한(?) 관계도 공개된다. 신유빈 선수는 아버지에 대해 “비밀 없이 다 이야기할 수 있는 사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신유빈 선수 아버지는 “SNS 팔로우를 끊더라구요”라며 두 부녀 사이에 갑작스러운 ‘SNS 팔로우 논쟁’을 화두에 올리기도 했다. 오후 6시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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