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모범생 이혜성이 디스코 삼매경에 빠진다.

20일 방송되는 LG헬로비전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클라쓰'(이하 '우동클')에서는 김수로, 이혜성, 이진호, 몬스타엑스 민혁이 속초 돌담마을을 찾는다.

이와 관련 19일 공개된 스틸에는 복고 패션을 한 채 코믹 댄스를 추고 있는 이혜성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키운다. 이혜성은 마치 '7080 디스코장'을 연상시키는 콘셉트의 복장을 입고 있고, 맏형 김수로 역시 마치 휴양지에 온 듯한 플라워 프린트의 하와이안 셔츠와 짙은 보잉 선글라스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서로와 마주한 이혜성과 김수로 역시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 이혜성이 "오라버니 서핑 가세요?"라고 묻자 김수로는 "집에 옷을 다 뒤져도 이런 옷밖에 없었다"며 머쓱해 했다고. 반면 김수로는 이혜성의 스타일링에 너무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에 이혜성은 "디스코 추러 가야 할 것 같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디스코 삼매경에 빠졌다. 이를 보곤 폭소한 김수로는 "표정 연기가 된다. 춤보다는 표정"이라며 이혜성의 남다른 댄스 킬링 포인트를 집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속초 돌담마을을 다시 찾은 김수로, 이진호, 이혜성, 민혁의 모습은 20일 오후 5시와 밤 9시 방송되는 '우동클'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LG헬로비전 '우동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