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나는 솔로'에서 영숙과 영호가 각기 다른 사랑으로 인해 눈물을 쏟는다.

18일 방송되는 SBS플러스·NQQ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영숙과 영호가 '솔로나라'에서 눈물을 참지 못하고 감정을 폭발시키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솔로남녀들은 숙소로 돌아와 솔직한 속내를 서로 공유했다. 여기서 영수와 초호화 요트 데이트를 즐긴 영자는 "영수가 영숙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하더라. 영숙은 영철에게 마음이 없는 게 너무 보인다"라고 털어놨다. 이 이야기를 듣던 영숙은 갑자기 눈물을 쏟더니, 바로 화장실로 들어가 모습을 감췄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숙은 "마음이 너무 괴롭다. 모든 게 제 잘못 같다"라며 숙소에서 눈물을 쏟은 이유에 대해서 고백했다.

영호도 비슷한 시간 숙소에서 괴로움의 비명을 지른 후 눈물을 터뜨렸다. 조용히 외출할 준비를 하다가 돌연 절규한 뒤, 두 눈이 퉁퉁 부울 정도로 오열했다. 감정을 추스른 후 영호는 "할 말이 없다"라며 생각에 잠겼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이날 데프콘, 전효성, 이이경에게 '촬영 두 달 만에 결혼한 커플'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신랑 사진만 공개했음에도 세 사람은 충격의 도가니에 빠진 듯 머리를 쥐어뜯었다. 이날 밤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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