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무튼 출근!'에서 안지수, 문지훈, 이경민의 하루가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패션 MD 안지수, 5성급 호텔 셰프 문지훈, 형사사건 전문 변호사 이경민의 밥벌이가 소개된다.

이날 먼저 안지수는 사내 최연소 팀장이자 워킹맘으로서 놀라운 능력치를 보여준다. 신상품 발굴과 자체 브랜드 상품 기획, 매출 확인까지 폭넓은 업무를 소화한 것. 이에 대해 안지수는 "MD는 사실 '뭐든지 다 한다'의 약자"고 농담하기도. 그는 자체 브랜드 매장과 사무실을 오가는 고된 일정 속에서도 생후 9개월 된 딸아이의 사진을 보며 힘을 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다음으로 5성급 호텔 셰프 문지훈은 드라마보다 더 흥미로운 주방의 민낯을 보여준다. 그는 27세의 어린 나이에 팀장급 셰프로 근무, 해외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분주한 주방을 진두지휘한다. 요리는 물론 팀원들의 업무 분담, 음식 관리와 감독, 플레이팅까지 책임지며 진정한 멀티맨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형사사건 전문 변호사 이경민은 의뢰인의 인생을 지켜주겠다는 사명감과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도착한 그는 재판이 시작되기 직전까지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며 완벽한 변론을 위해 노력하는 베테랑 변호사의 면모를 보인다고. 그런가 하면 이경민에게 면담을 요청한 의뢰인은 소름 끼치는 스토킹 피해 의심 사건을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다양한 분야의 직장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아무튼 출근!'은 17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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