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살림남2'에서 노지훈 이은혜 아들 이안 군의 달라진 모습이 공개됐다.

14일 밤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노지훈 이은혜 부부가 아들의 언어 치료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이안 군의 검사 결과와 언어 발달 지연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공개한 부부. 당시 이은혜는 자신의 잘못이라며 크게 자책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한 바 있다.

방송 후 한 달이 지난 시점, 이안 군은 아빠 노지훈과 간단한 문답을 주고 받고,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오라는 심부름까지 해내며 엄마 아빠의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노래도 부르고 율동도 하며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였다.

이은혜는 "방송 후에 내 개인적인 일임에도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언어 치료와 놀이 치료를 받기 시작했고, 그 결과 한층 밝아진 집안의 분위기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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