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식스센스2' 김성철이 한예종 동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13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2'에서는 김성철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3개의 이색 직업 중 가짜를 찾아 나섰다.

이날 출연진은 떡볶이 박사와 만나기 위해 이동했다. 그러던 중 유재석이 김성철에게 "어디 사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성철은 "한남동에서 산다"고 했다.

이를 들은 오나라가 김성철에게 "너 성공했구나"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김성철에게 "한예종 동기가 김고은, 안은진, 이상이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김성철은 김고은 안은진 이상이 이유영 박소담과 같은 대학 같은 과 동기로 한예종 전설의 10기로 불린다.

이를 들은 이상엽은 "활동하는 동기 많으면 좋을 것 같다. 단톡 재밌을 것 같다"고 했다.

이 가운데 김성철은 "너는 무인도에 떨어지면 여자가 우리 4명밖에 없으면 누구를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성철은 "혹시 mbti가 어떻게 되느냐"고 되물었다.

이에 전소민이 "나 ENFP"라고 대답하자 김성철은 "저는 그럼 소민 누나. 제가 ENFP인데 제 친구들 모두 ENFP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미주는 "처음부터 mbti 상관 없었던 것 아니냐"고 서운해했다. 이에 오나라가 김성철에게 몰래 "그냥 미주라고 해달라"고 요청했다.

오나라의 부탁에 김성철이 "다시 생각해 보니까 저는 미주 씨"라고 했다. 이에 미주가 "됐다"고 단칼에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식스센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