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와 기안84가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기안84의 웹툰 마감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마감 샤워' 이벤트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할 '마감 샤워' 여행에 잔뜩 들뜬 기안84는 전현무를 특별한(?) 숙소로 안내했다. 이날의 숙소는 바로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 폐가. 전현무는 전혀 예상치 못한 숙소의 비주얼에 질색팔색한 반응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러나 곧 두 겁쟁이들은 사람의 흔적이 남아있는 으스스 한 폐가에 들어선 뒤 용기를 내어 룸 투어에 나섰다고.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한여름에 썰매를 타고 싶다는 기안84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고무대야와 나무판자에 바퀴를 달아 봅슬레이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나무판자 봅슬레이에 동반 탑승한 전기 형제(전현무,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돼 본 방송을 기대케 했다.

한편 전기 형제의 '마감 샤워' 여행은 13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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