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골목식당'에서 가수 자두가 김밥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꺼낸다.

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35번째 골목 '하남 석바대 골목' 네 번째 편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MC 금새록은 3시간 안에 김밥 90줄 만들기 미션을 실패한 '모녀김밥집'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을 준비했다. 이를 확인한 사장은 "딸이 가장 갖고 싶어 하던 물건이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최종 메뉴가 정해진 '모녀김밥집'에는 미리투어단으로 영원한 김밥의 아이콘 자두와 남편 지미 리가 함께 방문했다. 자두는 "실제로 김밥을 좋아하냐"라는 질문에 "사실 한때 김밥을 끊었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시식에 나선 자두는 "진짜 신세계다"라며 김밥 맛에 만족했다. 이어 대량으로 김밥을 주문하는 것은 물론, 사장님들을 위해 즉석에서 대표곡 '김밥'까지 불러 모녀김밥집이 웃음꽃으로 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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