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체력을 과시했다.

1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가 2020 도쿄 올림픽 생중계로 인해 지연 편성된 가운데, 이날 방송에는 정용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최근 전역한 정용화는 MC 서장훈의 질문에 답하며 체력을 뽐냈다. 특히 "군대에서 오래달리기 1등을 한 적이 있다. 특급 전사 기준으로 3km를 12분 30초 안에 통과해야 했는데 나는 10분 대로 뛰었다"고 말해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정용화는 팔굽혀펴기를 2분에 100회 이상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고, 서장훈은 "정용화가 전역하는 날에도 헬스장에 갔다더라"며 "요즘에도 운동을 열심히 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용화의 복근 사진이 공개됐다. 정용화는 "저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 김종국이 '용화야, 몸 많이 좋아졌더라. 운동 한 번 하러 와라'라고 하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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