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배우 김성은이 육아 고수 면모를 드러낸다.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측은 30일 김성은의 스틸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의뢰인으로 등장한 워킹맘은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며, 현재 거주 중인 세종특별자치시의 아파트 매물을 원했다. 또 프리랜서로 근무하고 있는 의뢰인은 방 3개와 재택근무 공간을 필요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 중학교에 입학하는 큰 아들을 위해 도보 10분 이내 학교가 있길 바랐다. 더불어 휴식 가능한 야외 공간 또는 산책로와 공원을 희망했다. 예산은 매매가 9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배우 김성은이 인턴 코디로 출격했다. 그는 2년 전 '구해줘! 홈즈' 첫 출연을 회상하며 "출연 당시 셋째의 출산 예정이 80일 전이었다. 순산을 기원하는 꽃다발까지 선물 받아 고마웠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연예계 대표 살림꾼으로 알려진 김성은은 깔끔한 집 정리의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저는 정리를 잘해야 힐링이 되는 스타일이라 끊임없이 정리를 한다"라며 "아이들의 전집은 무조건 번호대로 책장에 꽂혀 있어야 하고, 냉장고 안도 라벨링에 따라 식재료들이 종류대로 분류되어 있어야 한다"라고 털어놨다.

무엇보다 김성은은 의뢰인만을 위한 힐링 공간을 소개하며 "우리 집에서 가장 갖고 싶은 공간이다. 우리 집에는 나를 위한 공간이 하나도 없다"라고 부러운 마음을 솔직하게 전달하기도 했다. 오는 8월 1일 밤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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