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쇼터뷰'에서 김혜준이 이광수, 김성균에게 세대 차이를 느낀 적이 있다고 밝혔다.

29일 저녁 공개된 '모비틱' 웹예능프로그램 '제시의 쇼!터뷰'(이하 쇼터뷰')에서는 '싱크홀'의 배우 김혜준, 이광수, 김성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혜준은 "이번 영화를 통해 30대, 40대, 50대 모두와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세대 차이가 났던 선배가 있었냐"라는 물음에 대답 없이 김성균을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포착한 이광수는 "형이 왜 불편했는데?"라고 놀리기도.

잠시 고민하던 김혜준은 "사실 아까 어떤 얘기를 두 분이서 하셨는데 제가 이해를 못 했었다. 무슨 주제인지도 못 알아들었다. 무슨 브랜드 관련 이야기였다"라고 밝혔고, 이광수는 "사실 나도 이해 못 했다. 따지고 보면 나도 이쪽(20대)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곧 이광수는 "돌핀 말하는 거냐"라며 대화를 기억해 냈고, 이를 들은 김성균은 "이해 못한 거 치곤 너무 잘 안다"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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