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문명특급'에서 배우 황정민이 절친 김혜수에 대해 말했다.

29일 공개된 웹예능프로그램 '문명특급'의 '개봉맛집' 코너에는 영화 '인질'의 황정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재재는 김혜수가 황정민의 턱을 어루만지는 짤을 보여주며 "'YMCA 야구단'에서부터 계속 쭉 친하셨는데, 턱을 쓰담는 장면이 담기기도 했다. 혹시 면도 안 하고 가셨냐"라고 물었고, 황정민은 "혜수가 사실 절 좋아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황정민은 "동갑내기 친구가 없었는데, 처음으로 70년생 친구가 된 관계였다"라고 설명했고, 재재는 "그래서 (김혜수 씨가) 유일한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다라는 말을 하시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황정민이 출연하는 '인질'은 어느 새벽, 서울 한복판에서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대한민국 톱배우 황정민(황정민)이 납치된 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 속 살기 위한 극한의 탈주를 그리는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다. 8월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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