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랄라랜드'가 첫 방송 날짜를 확정 지었다.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레전드 음악교실 - 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 측은 27일 신동엽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랄라랜드'는 노래에 진심인 출연자들이 모여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우는 '원 포인트 레슨' 뮤직테인먼트 예능이다. 신동엽, 김정은, 이유리, 조세호, 고은아, 황광희가 합류, 독특한 가창 미션에 맞춰 노래로 진검승부를 벌인다.

특히 '랄라랜드'는 채널A 간판 예능 '강철부대' 후속 편성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차별화된 뮤직테인먼트 콘텐츠를 통해 '황금 예능 타임'의 명맥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여기에 신동엽이 데뷔 30년 만에 처음으로 라이브를 열창하는 티저를 공개,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공개된 영상 속 신동엽은 김정호의 '이름 모를 소녀'를 열창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제작진은 "데뷔 30년 동안 대부분 진행자의 역할을 했던 신동엽이 '랄라랜드'를 통해 노래 미션에 적극적으로 도전한다. '랄라랜드' 6인의 센스 만점 가창 실력에 '레전드 가수'의 맞춤형 수업이 더해져, 새로운 '노래 맛집'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랄라랜드'는 오는 8월 10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