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내일은 야구왕'에서 전 야구선수 겸 방송인 김병현이 선수 선발 기준을 밝혔다.

24일 저녁 첫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야구왕'에서는 김병현 감독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차세대 야구 꿈나무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재와 김일중은 채널A 사옥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휘재는 김일중에게 "야구 룰은 알고 있냐. 구력이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일중은 "사실 리틀야구단 출신이다. 팬클럽 가입이 목적이었다"라고 답했다.

그 순간 김병현이 두 사람 앞에 나타났다. SB 아이콘즈의 사령탑을 맡게 된 그는 "마음에서 야구를 놓아주게 된 지 2년 됐다. 지금은 육성을 하고 싶은 마음이다.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제가 못다 한 것을 알려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일은 야구왕' 섭외가 들어왔을 때 내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선수 선발 기준은 신체적 능력을 볼 것 같다. 움직임을 먼저 보고 선수를 냉정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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