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글로벌 주린이, 일명 '글로벌 J(주린이)7'이 개미군단과 함께 글로벌 주식시장 투자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투자 실패를 위로한다.

23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는 이탈리아 알베르토, 인도 럭키, 벨기에 줄리안, 일본 모에카, 러시아 에바, 미국의 데릭이 '글로벌 J7'으로 뭉쳐 개미군단과 만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알베르토는 한국에서 유망주 위주로 투자하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경제학 공부와 직장 생활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매수만 하고 매도는 하지 않는 장기 투자를 선호한다고 밝힌 것. 하지만 정작 자신이 좋아하는 한국 치킨 브랜드 종목에서는 47%에 달하는 손해를 봤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럭키는 아버지의 유산으로 어마어마한 주식을 물려받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자신이 직접 투자한 주식에서는 엄청난 손해를 봤다고. 심지어 자신을 '인도의 노홍철'이라고 셀프 디스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줄리안 역시 친구 기욤의 소개로 최근 주식 투자를 시작했지만 마이너스 25%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고백했고, 노홍철은 "국적만 다르지 주식 앞에서 다 똑같은 개미다"라며 웃픈 공감대를 전했다.

한편 각국 대표 주린이들의 짠내나는 글로벌 투자 실패담과 유익한 글로벌 투자 정보는 23일 낮 12시에 공개되는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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