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사랑의 콜센타'에서 두 '영웅'이 맞붙는다.

15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톱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연예계 대표 꿀보이스 허니6(정엽, 이기찬, 서지석, 임강성, 김재중, 하성운)과 달달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허니6는 이름답게 꿀 같은 목소리로 등장부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후 본격적인 대결에서는 정엽이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영웅재중' 김재중이 신성우의 '서시'를, 영탁이 존박의 '철부지'를, 장민호가 김용임의 '열두줄'을, 이기찬이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가슴 아파도'를 부르는 등 가지각색 매력을 뽐내는 노래 대결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신(新) 영웅' 임영웅과 '구(久) 영웅' 김재중의 대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영웅은 "난 영웅이 본명"이라며 '영웅부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김재웅은 "난 영웅을 전 세계에 알렸다"고 맞받아친 것. 그러다가도 김재중은 무려 8개월간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 못했던 톱6 멤버가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허니6와 톱6가 눈과 귀를 정화시킬 만큼 편안하고 포근한 무대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매혹시킬 것"이라며 "무더위로 답답한 목요일 밤, 스트레스를 덜어내줄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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