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유퀴즈'에서 송미라 코치가 '아메리카 갓 탤런트' 비하인트 스토리를 공개했다.

14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첼리스트,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퓰리처상' 수상 사진기자, 구글 수석 디자이너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세계에서 활약하는 능력과 자기 관리 비법, 그리고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미라, 이찬민은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 대표로 '유퀴즈'를 찾았다. 송미라는 세계태권도연맹에 대해 "올림픽, 페럴림픽 등을 운영한다. 국제 태권도 대회를 승인하는 국제 스포츠 기구다. 회원국만 210개국이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태권도로 세상을 들썩이게 한 두 사람은 참가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송미라는 "2019년도에 이탈리아 순회공연을 했다. 당시 '이탈리아 갓 탤런트' 제작사 분들이 보시고 제안을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영상을 '아메리카 갓 탤런트'를 보시고 연락이 오더라. 1라운드에서 골든 버저를 받아서 결승 진출을 했다. 근데 코로나19로 어쩔 수 없이 출연이 무산됐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유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