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곽씨네 LP바'에서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오둥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곽씨네 LP바'에서는 이동국이 게스트로 출연, 인생을 바꾼 경기부터 인생 후반전을 맞이한 근황까지 풍성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이동국은 자녀들이 좋아하는 곡으로 영화 '분노의 질주' OST 'See you again'을 꼽으며 "아이들이 감정을 실어서 이 노래를 즐겨 부른다. 아빠가 좋아하는 노래만 하는 것보다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동국은 아이들의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큰 애들은 홈스쿨링을 4~5년째 하고 있다. 운동하는 큰아이들은 위한 선택이었다. 작은 아이들도 코로나19 여파로 홈스쿨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홈스쿨링은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간 활용법을 어릴 때부터 스스로 터득했더라. 큰아이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작은 애들은 아직까지 잘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곽씨네 LP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