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돌싱포맨'이 첫방부터 대박을 터트렸다.

1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은 전국 가구 기준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날 방송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 임원희,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가 게스트로 송민호와 피오를 초대해 결혼과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상민은 "안재현이 게스트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송민호의 말에 "시간이 약이다. 기억이 추억이 될 때까지는 기다려야 아프지 않다. 우리는 모두 추억이 됐기 때문에 지금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라고 솔직히 답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더 라이브'는 3.2%의 시청률을,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교양프로그램 'PD수첩'의 경우 2.5% 시청률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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