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제주도에서 사진 작가로 활동하는 부부가 '아무튼 출근'에 등장했다.

13일 밤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6년 차 스냅사진 작가 부부 김창규 씨, 차은서 씨의 하루가 그려졌다.

김창규 씨는 과거 서울에서 웨딩 스튜디오 직원이었고, 아내 차은서 씨는 베이비 스튜디오 직원이었다고. 제주도 출사 모임에서 처음 만난 이들은 결혼을 하고 제주도로 터전을 옮겨 스냅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웨딩 사진부터 만삭 사진, 아기 사진, 가족 사진, 우정 사진까지 종류를 가리지 않고 모든 작업을 한다는 부부.

특히 이들은 배우 윤진서의 제주 화보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출연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 포스터를 찍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차은서 씨는 "그때 이상순 씨가 '식사 안 하셨죠?'라고 물으며 초콜릿을 챙겨주셨다.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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