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우도주막'에서 배우 김희선, 유태오 등 멤버들이 낭만과 여유로움을 선사하며 무사히 심야 주막을 오픈한 가운데, 무난한 시청률을 나타냈다.

1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우도주막'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6%, 최고 3.3%를 기록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이날 첫 발을 뗀 프로젝트는 열정적인 주모 김희선부터 완벽 지배인 탁재훈, 메인 셰프 유태오, 만능 일꾼 문세윤, 센스 만점 막내 카이까지 환상의 멤버 조합이 꾸려지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망의 영업 1일 차, 멤버들은 손님을 맞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을 꼼꼼하게 체크하며 아침을 보냈다. 김희선이 새로운 안주 개발에 힘썼고, 탁재훈은 객실을 점검하고 유태오와 장을 보러 떠났다. 카이와 문세윤은 낚시로 신선한 재료 공수에 나서는 등 각자의 역할에 몰입했다.

이어 손님들이 우도를 즐기러 나가자 멤버들은 저녁 메뉴 구상에 나섰다. 카이는 탁재훈이 직접 제주도에서 공수해온 돼지고기를 떠올리며 야외 바비큐를 제안했고 멤버들은 야외와 내부 팀으로 나눠서 비장하게 저녁 준비를 했다.

이처럼 '우도주막'은 영업 첫날부터 보는 이들에게 진한 설렘을 느끼게 했다. 김희선을 주축으로 유머러스한 지배인 탁재훈, 주막의 꽃이 될 셰프 유태오, 손님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중재자 역할의 문세윤, 남다른 센스로 손님들을 챙기는 배려 넘치는 카이의 조합은 신선함과 안정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김희선, 탁재훈, 유태오, 문세윤, 카이가 의기투합해 여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우도주막'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우도주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