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자연인 남편이 등장했다.

12일 밤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 이수근 진행 아래 자연인 남편 탓에 속상한 아내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아내는 남편이 홀로 자연인 라이프에 빠졌다며, 놀러가는 것 역시 아이들과 아내만 가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아내는 “남편이 주말마다 자연에 간다”라며 속상해 했다. 이수근은 “잠은 집에 와서 자는 거냐”고 물었고 남편은 “잠은 본가에 와서 잔다. 집에 온다”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남편이 고집도 세고 그렇다고 얼굴에 써있다”라며 “물론 남편 마음, 해방감 느끼고 싶은 건 알겠다. 하지만 넌 남편이자 아이 아버지잖냐. 네가 하고 싶은 것도 하면서 아내, 아이들에게 충실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