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는 형님' 티아라 함은정이 독립을 하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10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티아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티아라는 7~8년 숙소 생활 뒤 현재에는 따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함은정은 "나는 아직 독립을 못해서 부모님하고 같이 산다"고 말했다.

이어 함은정은 "숙소 생활 끝나고 바로 부모님 집에 들어가서 나는 누군가와 쭉 살고 있다"고 했다.

함은정은 "부모님에게 독립을 하고 싶다고 했더니 '관찰 프로그램에 나가면 집을 사주겠다'고 했다"면서 "그래야 가성비가 맞는 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은정은 "그래서 관찰프로그램 제작진하고 미팅을 했더니 '독립을 하고 출연을 해야지 하기도 전에 하면 어떡하느냐'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함은정은 "독립을 못하게 하려는 부모님의 큰 그림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