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도 새롭습니다", '대탈출4' 정종연 PD의 자신감 [종합] |
| 2021. 07.07(수) 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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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탈출4, 정종연 PD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대탈출'이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마니아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종연 PD가 직접 새 시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해 나섰다. 7일 오전 tvN 새 예능프로그램 '대탈출4' 기자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종연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대탈출4'는 확장된 세계관, 시공을 초월한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어드벤처 버라이어이탇. 지난 2018년 시즌1 방송을 시작으로 꾸준히 새 시즌을 선보여 왔다. 새 시즌에서도 시리즈를 연결하는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첫 번째 에피소드가 바로 시3 마지막 에피소드였던 '백 투 더 경성'의 후속편이다. 정종연 PD는 "이번 시즌에선 개방 우주라는 콘셉트를 고민하게 됐다. 비주얼적으로 잘 나왔다"며 "특히 다른 시즌과 연결성은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서 시청자분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이 재등장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에서도 새로운 에피소드들의 등장이 많다고 예고하며 "시청자분들이 기대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 포맷들 등장해줘야 다음 시즌의 먹거리가 된다. 그런 도전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역시 강호동 김동현 김종민 신동 유병재 피오 등이 참여한다. 정종연 PD는 "멤버들의 추리력이 올라가서 제작이 어려워지지는 않는다. 제작진 역시 멤버들의 강점과 약점을 잘 파악하고 있어서 보완이 된다"며 "또 1년에 3개월 '대탈출'을 찍고 9개월 쉬다 오면 다들 초기화가 된다. 아무래도 노련한 방송인이다 보니 합이 금방 맞춰지는 것은 있지만, '대탈출'이 대단한 추리력을 요하는 프로그램은 아니다. 오히려 시청자들의 몰입을 유발하는 면들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 지금 멤버들에게 만족한다"고 이야기했다.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대탈출'이기에 시즌4 귀환 소식에 온라인이 들썩였다. 정종연 PD는 "아무래도 다른 예능과는 차별점이 있고 독특한 포인트가 있다고 봐주신 것 같다"며 "제작진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점을 예쁘게 봐주시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탈출'은 출연진과 함께 몰입해 진행해 나가는 매력이 있는 프로그램이고, 그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 시청자들의 많은 피드백과 몰입하는 과정을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많은 피드백 요구 역시 "부담보다는 사랑의 증거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시청자들의 애정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관전 팁을 전해 달라는 질문에는 "시즌3 마지막 이야기인 '백 투 더 경성'을 꼭 복습해 달라"고 강조해 기대를 더했다. '대탈출4'는 11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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