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빌푸네 밥상' 코미디언 김민경이 첫 녹화 소감을 밝혔다.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 빌푸네 밥상' 측은 30일 김민경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빌푸네 밥상'은 한식을 사랑하는 핀란드 친구들 빌푸, 빌레, 사미, 페트리가 한국에 한식 원정을 오는 여정을 그려낸 특집 방송이다. 새로운 MC 도경완, 김민경, 홍지윤이 합류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김민경은 '어서와' 빌푸 대구 10미 여행 편에 게스트로 출연해 먹방 여신다운 공감력을 발휘한 바 있다. 최근 첫 녹화를 마친 그는 "“다들 성격이 좋으셔서 어색함이 없었다. 저희 팀 모두 수다를 좋아해서 혹시 너무 시끄럽진 않았는지 피디님한테 물어볼 정도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도경완과 홍지윤 모두 성격이 밝더라. 도경완은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홍지윤은 특유의 상큼함으로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더라. 녹화 내내 웃으면서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민경은 "핀란드 친구들이 각자의 개성대로 새로운 음식을 개발하며 레시피도 직접 만드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한국인들에게 한식 요리를 대접한다는 게 기대된다. 한국인도 하기 힘든 식당 운영을 친구들이 잘 해낼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라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오는 7월 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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