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세리머니 클럽'이 베일을 벗는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회원모집 - 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 클럽') 측은 29일 박세리, 김종국, 양세찬, 김민철 대표의 스틸을 공개했다.

'세리머니 클럽'은 골프에 기부를 더한 신개념 골프 예능 프로그램이다. 골프 레전드 박세리와 근육 천재 김종국, 개그계의 숨은 골프 고수 양세찬이 골프 동호회를 결성한다는 독특한 콘셉트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다.

첫 방송 게스트로는 영어교육 기업 '야나두'의 김민철 대표가 출연한다. 그는 10년 동안 모은 돈을 10개월 만에 잃는 등 실제로 무려 27번의 실패를 경험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방대 출신 '취준생'에서 1조 원 상장을 추진 중인 기업 CEO로 거듭나기까지 흥미진진한 성공 스토리를 푼다.

특히 김민철, 양세찬, 김종국은 종일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골프와 기부를 향한 열정을 아낌없이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레전드 박세리 앞에서 골프를 친다는 부담감에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지만, 본인만의 루틴으로 보는 이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했다고.

품격 있는 골프 동호회 '세리머니 클럽'의 첫 라운딩 현장은 오는 30일 밤 10시 3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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