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 내 잘못"…'마이웨이' 최철호, 뼈저린 후회 복귀 꿈꾼다 [TV온에어] |
| 2020. 12.08(화) 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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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최철호가 후배 폭행이 불거진 후 모든 걸 잃어버린 삶을 공개했다. 신용 카드도 만들지 못할 정도로 초라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조심스럽게 복귀에 대한 의지를 전달했다. 최철호는 지난 7일 밤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 “모든 건 다 제 탓이고 제 잘못”이라며 속죄했다. 지난 2010년 여자 후배를 폭행한 논란에 휩싸인 최철호는 경찰조사 과정에서 거짓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 비판을 받았다. 당시 후배의 주장을 부인한 최철호는 피해자를 폭행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되면서 사면초가에 몰렸다.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것은 물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이와 관련해 최철호는 “모든 건 다 제 탓이고 제 잘못"이라며 "그 일에 연루된 후배에게도 정말 미안하고, 다 제가 죄인이다. 기자분들한테도 제가 더 괘씸한 짓을 한 것이다. 거짓말을 했으니까. 그런 부분도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본업을 잃은 최철호는 택배 일용직 노동자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룸메이트와 5평 남짓한 공간에서 사는 그는 "신용문제로 카드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월세나 생활비들은 룸메이트 카드로 쓰고,아내가 계좌이체를 해주고 있다"는 것.
엎친 데 덮친 격 팬더믹도 생활을 어렵게 만들었다. 최철호는 “사건 후 섭외는 점점 줄고, 연기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워져 동남아 유학관련 사업에 도전했었다”며 “하지만 코로나가 터지면서 (사업을) 끝냈다”고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아내와 자식은 처갓집에 살고, 부모님은 요양원에 계신다. 후배를 통해 택배일을 하게 됐다”라며 "두 자녀는 처가집에 맡겼는데 도무지 장인, 장모를 뵐 용기가 없다.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다. 아직은 도저히 뵐 수 있는 용기가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복귀에 대한 의지도 전했다. 최철호는 "가족과 다시 함께 사는 날을 그리며 하루의 피로를 지워낸다"며 "아주 작은 배역이라도 좋다. 기회만 온다면 감사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다.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마이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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