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샛별이' 지창욱X김유정이 그려나갈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 [종합]
2020. 06.19(금) 15:04
편의점 샛별이
편의점 샛별이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지창욱과 김유정이 '편의점 샛별이'를 통해 첫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들의 케미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연출 이명우) 제작발표회가 19일 오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이명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지창욱, 김유정이 함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행은 김수민 아나운서가 맡았다.

'편의점 샛별이'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과 4차원 아르바이트생 정샛별(김유정)이 편의점을 무대로 편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지창욱은 허당끼 넘치는 점장 최대현 역을, 김유정은 똘끼 충만한 아르바이트생 정샛별 역을 맡았다.

특히 '편의점 샛별이'는 지난해 '열혈사제'를 히트시킨 이명우 감독의 신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펀치', '귓속말', '열혈사제'를 연달아 성공시킨 이명우 감독의 탄탄한 연출이 '편의점 샛별이'에는 어떻게 녹아들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원작 웹툰과의 차이점

'편의점 샛별이'는 탑툰에서 연재됐던 웹툰 '매력덩어리 - 편의점 일진출신 여자알바생 정샛별'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명우 감독은 "편의점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굉장히 매력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작 '열혈사제'에서 편의점 공간을 촬영했을 때가 있었다. 그때 편의점 안의 스토리가 재밌어서 이런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편의점 샛별이'를 만들 때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드라마로 재탄생시키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명우 감독은 "지창욱과 김유정은 스타성이 있다. 그래서 젊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나는 TV를 틀었을 때 모두 즐겁게 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 작업 도중 편집팀이 보면서 재밌게 웃더라. 온 가족들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 지창욱·김유정, 의지하면서 쌓은 환상 케미

지창욱과 김유정은 '편의점 샛별이'를 통해 첫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하지만 두 사람은 평소 낯을 가리는 성격 탓에 친해지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이에 대해 지창욱은 "둘다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다. 첫 대본 리딩 때 많은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 앞으로 같이 작업을 해야 되는데 걱정이 앞섰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근데 다행히도 촬영을 하면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 김유정이 현장에서 배려를 많이 해준다. 정말 고마웠다. 서로 웃으면서 힘을 주고 의지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유정도 "굉장히 친한 사이가 됐다. 현장에서 항상 웃으면서 촬영을 하고 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명우 감독은 "두 사람의 호흡은 방송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연출자 입장에서는 현장이 밝은 것도 중요하지만, 정숙하고 집중할 때가 필요하다. 근데 두 사람이 같이 나오면 집중이란 게 없다. 수다도 많이 떤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창욱은 '편의점 샛별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편의점이라는 공간이 좋았다.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거창하거나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따뜻함이 있다. 이런 부분이 내 마음을 움직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유정은 "편의점은 24시간 밝게 빛나고 있다. 모든 분들이 언제든지 찾아가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런 부분이 너무 좋았다. 가끔 편의점 가족들과 다투기도 하지만, 서로를 위해 편의점을 성장시켜가는 모습이 따뜻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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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샛별이'의 관전 포인트

이명우 감독은 '편의점 샛별이'를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드라마라고 표현했다. 그는 "'편의점 샛별이'에는 예쁜 사랑 이야기가 있고, 주변을 둘러싼 단단한 코믹적인 요소들도 있다"라며 "유명한 장면들을 오마주한 부분과 패러디도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명우 감독은 "어디서 본 것 같은 장면을 재해석해서 찍었다. 드라마 안에서의 OST도 귀에 익은 듯한 멜로디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다양한 카메오 분들도 나올 예정이니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지창욱은 "재밌을 것 같다. '편의점 샛별이' 만이 줄 수 있는 코미디가 기대된다. 그 안에 나와 있는 소소한 에피소드, 가끔씩 등장하는 김유정의 액션, 가족 간의 정 등 볼거리가 풍성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유정도 "눈을 떼면 안 되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보는 재미가 정말 다양하다. 드라마를 보다 보면 화장실을 가거나, 어떤 물품을 가지러 가서 놓치는 장면들이 많지 않냐. '편의점 샛별이'는 어느 부분 하나 놓치면 안 되는 드라마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편의점 샛별이'는 생활밀착형 에피소드,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 다양한 사건들을 펼쳐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열혈사제'에서 보여준 이명우 감독의 코믹 연출이 '편의점 샛별이'에 어떻게 녹아들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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