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조경숙, 혼수상태 차예련에게 경고 메시지 [종합]
2020. 03.16(월) 20:48
우아한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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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우아한 모녀' 조경숙이 혼수상태에 빠진 차예련에게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1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에서는 구해준(김흥수)과 차유진(차예련)이 바다에 빠져 의식을 잃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해준은 강을 보며 차유진에게 미래에 대한 계획을 이야기했다. 그는 "경치 너무 좋다. 나중에 이곳에 집 짓고 살자. 카페도 열자"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차유진은 "알겠다 사랑한다"라고 말하며 함께 강물에 빠졌다.

이를 본 차미연(최명길)은 강물 속에 빠진 두 사람을 보고 망연자실했다. 그는 "차유진을 찾아야 한다"라며 울부짖었다. 이를 본 목격자는 경찰들에게 "두 남녀가 바다에 떨어졌다. 이 분이 엄마 같은데, 뛰어들려고 해서 내가 말렸다"라고 말했다.

데니 정(이해우)과 조윤경(조경숙)은 연락을 받고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먼저 도착한 데니 정은 경찰에 사고 경위를 물었다. 이에 담당 경찰은 "누나 되는 분과 남자분이 동반 자살을 시도했다"며 "엄마 보는 앞에서 투신했다더라"라고 전했다.

조경숙은 구해준과 차유진의 사고 소식을 듣고 구재명(김명수)과 함께 현장에 도착했다. 그는 차미연을 향해 "내 아들 살려내라. 당신 딸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뒤늦게 홍세라(오채이)를 통해 사고 소식을 접한 서은하(지수원)는 구해준과 차유진이 입원한 병원에 도착했다. 이를 본 조윤경은 서은하에게 "네 딸이 혼자 죽기 무서우니까 구해준을 데리고 간 거다"라고 소리쳤다.

이를 들은 서은하는 "웃기지 마라. 구해준이 불러내서 한유진이 따라간 거다"라며 "한유진이 오지 말라고 했는데, 꾸역꾸역 오더니 결국 죽을 결심을 한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럼 누가 억울한 지 경찰한테 물어봐라"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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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구해준이 극적으로 깨어났다. 그는 깨어나자마자 한유진의 상태를 물었다. 구해준은 "한유진의 상태가 어떻냐. 다친 데는 없냐"라고 간호사에게 질문을 건넸다.

구해준은 혼수상태인 한유진을 찾아갔다. 그는 한유진에게 "나랑 같이 죽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로 엄마에게 복수하려 한 거냐. 엄마한테는 가장 아픈 복수였겠다"라며 "그래도 이건 아니다. 빨리 일어나서 나한테 사과해라"라고 이야기했다.

구해준이 한유진을 보기 위해 중환자실을 방문하는 모습을 본 조윤경은 분노했다. 그 순간 한유진이 손가락을 움직였다. 이를 목격한 조윤경은 의식이 없는 한유진에게 "구해준 좀 놓아줘라. 네 발로 안 나가면 내가 너한테서 우리 구해준 지킬 것"이라고 말하며 그의 목을 향해 손을 가져갔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우아한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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