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원작 만화가 고아라 "김명수·신예은, 극과 잘 어울려" [일문일답]
2020. 03.11(수) 16:10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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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어서와' 원작 만화가 고아라가 주연 배우 김명수 신예은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극본 주화미·연출 지병현)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고아라와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특히 '어서와'는 매회 별점 9.6 이상을 기록한 웹툰을 드라마로 재탄생시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고아라는 김명수 신예은의 캐스팅에 대해 "너무 기뻤다. 김명수는 초승달 같이 선한 눈웃음을 가지고 있다"며 "신예은은 명랑하고 밝은 기운을 지니고 있어 두 분 모두 극과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하 고아라와의 일문일답

1. 웹툰 '어서와'를 기획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A. 당시 대학을 막 졸업한 직후라 대학시절의 질감들이 생생히 살아있었다. 그래서 첫 장편 작업에 임하며 가장 익숙한 이야기를 그려보자고 생각했다. 이후 복학생 솔아가 우연히 고양이를 키우며 우정과 사랑을 배워나가는 '어서와'를 시작하게 됐다.

2. '홍조앓이' 주인공, 홍조의 모티브는 무엇인가.

A. 대학 동기가 키우던 고양이다. 가까이서 바라본 그 고양이의 생김새와 순수하고 엉뚱한 행동 양식들을 바탕으로 인간 홍조를 만들게 됐다.

3. '어서와'가 드라마로 탄생되는 과정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들었나.

A. 드라마 제안은 2년 전쯤 받았다. 초반 미팅 때까지만 해도 드라마가 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그러다 간간이 소식을 듣던 와중 촬영장에 방문하게 됐다. 현장에서 한 컷 정도 연기하는 부문을 보자마자 하루빨리 드라마 '어서와'를 보고 싶다는 기대감을 품게 됐다.

4. 현재 '마음의 숙제'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평소 작품을 만들 때 어떤 각오로 임하는지 궁금하다.

A. '마음의 숙제'는 이 마을이 어딘가에 존재하며, 이 마을에 사는 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즐겁게 살아갈 것이라는 내용이다. 존재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고 싶다고 생각하며 만들어간 작품이다. 그리고 보통 차기작에 임할 때는 전작의 단점을 고치자는 마음으로 작업하는 편이다.

5. 드라마 '어서와'를 기다리실 시청자분들께 한 마디.

A. 청춘물에 목마르신 분들에게 추천한다. 또한 귀엽고 작은 동물을 좋아하신다면 주저 없이 '어서와'를 시청해주시길 부탁드린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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