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지숙♥이두희, 연애세포 자극하는 11개월 차 찐사랑 커플 [TV온에어]
2020. 03.10(화) 06:45
부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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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부럽지'에서 그룹 레인보우 지숙과 기업인 겸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9일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는 지숙과 이두희의 리얼 연애가 공개됐다. 스튜디오 MC로는 방송인 장성규 장도연 허재 가수 전소미 그룹 빅스 라비 역술가 박성준이 함께 했다.

이날 지숙 이두희 커플은 마지막 순서로 등장했다. 연애 11개월 차인 두 사람은 서로를 가장 예뻐하는 사람과 가장 아끼는 사람으로 소개했다. 이를 본 장성규는 "이두희가 정말 정직한 느낌이 든다"라고 칭찬했다.

지숙은 출연 계기에 대해 "원래 출연을 안 하려고 했다. 지금도 좋은데 부딪히는 부분이 있을까 봐 걱정됐다"며 "이두희의 적극적인 의견으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두희는 "남들 다니는 곳도 가보면서 추억을 쌓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두희는 자신을 '성덕(성공한 덕후)'이라고 표현하며 지숙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과거 레인보우 시절부터 지숙의 사진을 보고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다. 어떻게든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만난 후에도 가까워지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처음에는 삽질했다. 커피를 마신 뒤 전동 킥보드를 타자고 했다. 손이라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주변 형들이 내 장점을 살리라고 하더라. 똑똑한 머리를 자랑하기 위해 큐브를 빨리해서 보여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지숙은 "지금 들으면 러브스토리 같지만, 그때는 이두희가 왜 그러는지 몰랐다. 나를 좋아한다고 생각 못 했다. 3~4년 뒤인 지금 결국 이렇게 같이 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PC방 데이트를 즐겼다. 함께 게임을 하던 지숙과 이두희는 친구처럼 투닥거리면서도 금세 연인의 모습을 보였다. 커플석이 있는 PC방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은 카구리(카레+너구리) 내기를 했다. 지숙은 뛰어난 게임 실력을 선보이며 내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게임을 마친 두 사람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나란히 오른 것을 확인했다. 녹화 당일 이두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알리미 사이트가 화제가 됐기 때문. 이를 본 지숙은 이두희에게 "오빠를 검색했는데, 내가 더 많이 나온다. 우린 뗄 수 없는 사이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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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지숙은 이두희의 사무실 이전 선물로 필요한 걸 사주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두희는 "공기청정기가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지숙은 공기청정기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천차만별인 가격을 본 이두희는 "필터만 좋은 걸 장착하면 된다"라며 저렴한 가격에 공기청정기를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직접 공기청정기를 만들기 위해 용산 전자상가로 향했다. 차량에 탑승한 지숙은 "난 이렇게 오빠랑 다니는 게 좋다. 평소 혼자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도 오빠랑 같이 나가면 왠지 마음이 정말 편안하다"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부러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부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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