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른다' 안지호 투신→김서형·류덕환, 운전기사 시신 발견 [종합]
2020. 03.09(월) 23:15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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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과 류덕환이 안지호 투신의 비밀을 파헤치던 중 윤재용의 운전기사의 시신을 발견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연출 이정흠) 3회에서는 고은호(안지호)의 추락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차영진(김서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은호는 차영진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라며 털어놨다. 하지만 차영진은 성흔 연쇄살인사건과 관련해 통화를 하느라 그의 이야기를 못 들었다.

전화를 마친 차영진은 고은호에게 "미안하다. 하려던 이야기가 뭐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고은호는 "나 오늘 선행상 받았다. 아줌마는 말 안 해주면 모르지 않냐"고 전한 뒤 자리를 떴다.

이후 고은호는 학교 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밀레니엄 호텔 옥상에서 뛰어내렸다. 그는 밀레니엄 호텔 대표 백상호(박훈)와 함께 구급차로 이송됐다. 백상호는 의사에게 "이 아이 꼭 살려라. 최선 그 이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은호는 급히 응급 수술에 들어갔다.

소식을 듣고 곧장 이선우(류덕환)와 함께 병원으로 향한 차영진은 눈물을 쏟았다. 그는 "선행상을 탔다고 했다. 칭찬을 해줬어야 했다"고 절망했다. 이를 들은 이선우는 "그 녀석이 길가에 쓰러진 사람을 구급차가 올 때까지 심폐소생을 해줬다더라"라고 전했다.

고은호는 중상을 입어 혼수상태에 빠졌다. 이를 본 차영진은 "왜 그런 곳에 있었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라며 오열했다. 이때 차영진은 고은호의 몸에 있는 심한 멍 자국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그는 이선우에게 "고은호 몸에 멍자국이 있었다. 이것은 폭행 흔적이다. 입가의 상처가 어깨의 상처가 같은 날 생기지 않았을 수도 있다"라며 투신 비밀을 찾기 위해 나섰다.

차영진은 백상호를 찾아갔다. 백상호는 차영진에게 "내 전화받고 식겁하지 않았냐. 고은호를 위해 직접 수사를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차영진은 "호텔 CCTV 영상을 줬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백상호는 "오래전에 알고 있던 이웃의 사건을 조사하는 건 직무 윤리 위반 아니냐"라며 "사실 나는 원칙과 옳다고 믿는 일중에 후자를 택하는 스타일이다. 고은호가 첫눈에 마음에 들었다. 상황실에 이야기해놓겠다. CCTV 확인해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선우도 차영진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그는 윤희섭(조한철)에게 전화를 걸었다. 소식을 들은 윤희섭은 "아직 병원이냐. 그나마 다행이다. 학교에서 일 저지른 건 아니지 않냐"며 "같은 실수하지 말아라. 끝까지 책임질 자신 없으면 그만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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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우는 교실에 있던 주동명(윤찬영)을 봤다. 이선우는 "고은호 전화기 계속 꺼져있어서 여기 온 거냐. 고은호 지금 많이 다쳐서 병원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동명은 "왜 병원에 있냐. 거기가 어디냐. 빨리 어딘지 말해라. 왜 다쳤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선우는 "호텔에서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주동명은 "혹시 밀레니엄 호텔 아니냐"라고 흘려 전했다. 그러자 이선우는 "너 지금 뭐라고 했냐. 거기 어떻게 알았냐"라며 소리쳤다. 당황한 주동명은 이선우를 밀치고 도망갔다.

이선우와 차영진은 함께 고은호의 추락 경위에 대해 조사했다. 그러던 중 의심적은 차량을 발견한 두 사람은 차량에 적혀있는 핸드폰 번호를 확인하고 전화를 걸었다. 그 순간 핸드폰은 차량 옆에 있는 건물 2층에서 울렸다.

이후 올라간 두 사람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바로 고은호를 폭행한 하민성(윤재용)의 운전기사가 목을 맨 채 사망한 것. 이에 충격을 받은 차영진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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