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의 양식' 백종원→최강창민, 음식X사람 사는 이야기 잡는다 [종합]
2019. 11.29(금) 12:21
양식의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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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양식의 양식'이 한식의 숨은 비밀을 찾아 떠난다. 출연진이 밝힌 출연 계기부터 비하인드 스토리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JTBC 새 교양프로그램 '양식의 양식' 제작발표회가 29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JTBC 홀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JTBC 송원섭 CP를 비롯해 히스토리채널 박승호 본부장, 요리 연구가 백종원,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 건축가 겸 대학교수 유현준, 대학교수 정재찬, 작가 채사장이 참석했다.

'양식의 양식'은 전 세계 음식 문화 속에서 오늘날 한식의 진정한 본 모습을 찾아가는 푸드 블록버스터 프로그램이다.

◆ '양식의 양식' 출연 결심하게 된 계기
먼저 백종원은 "송원섭 CP에게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요즘 방송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다는 생각에 거절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백종원은 "설명을 듣고 나니 욕심이 생겼다"며 "음식을 접하는 사람으로서 음식의 기원과 '외국에서는 어떻게 먹을까'에 대한 궁금점이 많았는데 이러한 것을 다룬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시청자분들도 음식에 대한 재미를 함께 느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강창민은 "17년 동안 연예계 생활을 했다. 다른 예능프로그램을 나가는 건 이제 부담이 된다"며 "사실 내가 그렇게 재미있는 녀석도 아니고 이제 할 이야기가 없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최강창민은 "프로그램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음식 이야기, 사람 사는 이야기, 철학적인 이야기 등을 많이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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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식의 양식' 비하인드 스토리
백종원은 최강창민의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그는 "최강창민이 음식 잘한다. 나도 놀랐다"며 "국수를 좋아해서 저랑 이야기를 하면서 국수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백종원은 "국수에 대한 조예가 깊을 뿐만 아니라 방송을 보면 창민이가 자장면을 만든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최강창민의 색다른 면을 봤다"며 "전문가 못지않더라. 나중에 국숫집을 할 것 같다"고 말해 최강창민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송원섭 CP는 "뉴욕에서 출연진이 한 게스트 하우스에서 같이 살았다"며 "촬영 일정이 바빴다. 물론 촬영을 해야 하니까 출연진은 음식을 많이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런데 제작진은 밥을 잘 못 먹고 잠도 못 잤다. 그 모습을 보고 백종원 대표님이 밥을 두 번 해줬다"며 "한 번은 부대찌개를 끓여줬고, 한 번은 직접 재료를 사서 꼬리곰탕을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송원섭 CP는 "그 꼬리곰탕이 백종원 대표님의 프랜차이즈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다. 기가 막히게 맛있었다"며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양식의 양식'이 다양한 이야기와 음식을 가지고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2월 1일 밤 11시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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