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가' 배종옥, 촌철살인 명대사 '보는 재미 UP'
2019. 09.19(목) 17:22
우아한 가 배종옥
우아한 가 배종옥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우아한 가' 배종옥이 촌철살인 대사들로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

배우 배종옥은 최근 방송 중인 MBN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극본 권민수·연출 한철수)에서 한제국 역을 맡았다.

극 중 배종옥은 냉철한 카리스마와 명대사로 극의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이에 그의 캐릭터를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 준 '한제국 명대사'를 짚어 보고자 한다.

먼저, 1회에서 한제국(배종옥)은 옥상 소동을 제대로 제재 하지 못한 권준혁(군혁현 분)에게 "실수는 자기 담당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그의 모습에서는 한제국이 가지고 있는 성격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어 2회에서는 TOP 즉, MC그룹의 업무 철학에 대해 복잡한 심정을 비추는 허윤도(이장우)를 향해 "난 성미가 급하진 않지만 인내는 부족한 편"이라며 TOP의 체계에 하루 빨리 그가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뒤이어 허윤도의 만년필을 만지는 모습에서는 그와 모석희(임수향)를 향한 작은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는 한제국이 쌓아온 오랜 내공은 물론 칼 같은 냉정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마지막으로 6회, 허윤도와의 대화 속 "듣기 좋은 말은 아끼고, 하기 싫은 말을 하는 사람이 결국은 성공하더라"는 말을 통해 한제국이 허윤도를 가깝게 여기고 싶은 속내와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합리화를 내세우는 것임을 가늠케 했다.

이외에도 거침없는 한제국의 말들은 보는 이들에게 때로는 긴장감을, 때로는 가슴을 아프게 하는 먹먹한 감정을 전하며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높였다.

배종옥이 출연하는 '우아한 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우아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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