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KCM·V.O.S, 귀 호강 라이브 선사 [종합]
2019. 09.19(목) 14:10
정오의 희망곡 - KCM, V.O.S
정오의 희망곡 - KCM, V.O.S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정오의 희망곡'에서 KCM, V.O.S가 귀 호강 라이브를 선사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는 그룹 V.O.S(최현준 김경록 박지헌)와 가수 KCM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V.O.S는 라이브로 '정오의 희망곡' 오프닝을 열었다. 세 사람은 훌륭한 가창력으로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최근 V.O.S 멤버들은 신곡 '다시 만날까 봐'를 발매했다. '다시 만날까 봐'는 SNS를 통해 헤어진 연인의 일과를 몰래 훔쳐보며 매일 그리워하는 마음 속 고민을 현실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이 노래는 가수 허각의 '바보야', 그룹 포맨의 '지우고 싶다' 등 특색 있는 작품을 기록한 작곡가 박강일이 V.O.S에게 선물한 곡이기도 하다.

박지헌은 "큰 아들이 벌써 중1이다. 이제 차트를 보고 사이트를 이용하는 세대가 됐다"며 "그런데 한번도 V.O.S가 차트에 있는 걸 못 봤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날 아들에게 '아빠 신곡 나온다'고 했더니 '아빠 노래도 차트에 올라오냐'고 물어보더라. 내가 차트와 상관없는 가수인 줄 알았던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헌은 "이번 신곡으로 음원 5위를 하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경록은 "최근 지헌의 집에 다녀왔는데 신곡이 나온 후 아이들이 아빠를 바라보는 모습이 달라졌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V.O.S는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아이돌 그룹을 꼽기도 했다. 최현준은 "트와이스와 함께 작업을 해 보고 싶다. 사실 그룹 아이즈원, 트와이스, 엑소 등 웬만한 아이돌과 작업을 다해봤다"며 "그중 트와이스와는 영원히 작업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김신영은 "앞에도 걸그룹이 있지 않냐. 셀럽파이브"라고 말했다. 김신영이 현재 그룹 셀럽파이브 멤버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자 박지헌은 "걸그룹보다는 우먼 그룹으로 말해야 하지 않냐"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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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V.O.S에 이어 KCM 또한 달달한 라이브를 선사했다. KCM은 최근 리메이크 앨범 '사랑과 우정 사이'를 발매했다. '사랑과 우정 사이'는 그룹 피노키오의 원곡으로, 멜로망스 멤버 정동환의 피아노 연주와 KCM의 목소리가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노래다.

KCM은 '사랑과 우정 사이'를 부르며 가창력을 자랑했다. 노래를 들은 김경록은 "장비가 검을 들고 부르는 것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자 김신영은 "김경록 씨는 과거에 태어났어야 한다. 옛날 사람이다"라며 "예전에 김경록과 최신가요를 소개하는 코너를 1년을 했다. 그런데 매주 올 때마다 신곡을 모르고 오더라"고 했다. 이에 김경록은 "나는 19를 떼고 83년에 태어났어야 한다. 아직도 감성이 2004년도에 머물러 있다"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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