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파당' 김민재, 첫 사극 주연…매파 변신 "대사 톤에 집중했다"
2019. 09.17(화) 10:43
꽃파당, 김민재
꽃파당, 김민재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배우 김민재가 '꽃파당' 속 날카로운 관찰력을 지닌 조선 최고의 매파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16일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연출 김가람, 이하 '꽃파당')에서 김민재는 조선 최고의 남자 매파 마훈 역으로 분해 여심을 녹이는 강렬한 눈빛과 중저음의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민재가 연기하는 마훈은 성혼율 99%의 사람 속을 꿰뚫어 보는 인물로, 도준(변우석)과 고영수(박지훈)를 이끄는 꽃파당의 리더이자 에이스다. 날카로운 관찰력과 논리적인 언어구사력을 토대로 고객 맞춤형 혼담 솔루션을 제시하는 매파계의 일인자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민재는 똑 부러지는 연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마훈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마봉덕(박호산)과 맞붙은 장면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을 안겼고 형의 죽음에 상처 받은 모습을 먹먹하게 그려내며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에 김민재의 탄탄한 연기는 물론 뛰어난 대사 전달력을 향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김민재는 사극 연기를 위해 신경 쓰는 포인트로 말의 어미와 톤을 꼽으며 "추리하는 대사가 많기 때문에 뜻을 잘 전달하려면 강약 조절을 잘해야 해서 화법을 가장 많이 신경 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민재가 사랑이 아닌 사람을 믿는 냉철한 '혼담 프로파일러' 마훈을 통해 앞으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꽃파당'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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