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김해숙 "시한부 사실, 김소연과 김하경에 알리지 마"
2019. 09.07(토) 20:3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배우 김해숙이 딸들을 생각하며 모성애를 드러냈다.

7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에서는 박선자(김해숙)이 강미선(유선)에게 동생들에게는 아픈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선자를 찾아간 강미선은 "왜 엄마가 아픈 걸 작은 엄마에게 듣게 하느냐"라고 물었다. 박선자는 "너희한테 알리면 더 사는 것도 아닌데"라고 답해 강미선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박선자는 "미선아, 울지 마. 그러게 진작에 엄마 말 좀 잘 듣지, 이제 와서 운다고 뭐가 달라지느냐"라며 "울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려라, 이제 엄마 없으면 네가 엄마다. 그리고 나 아픈 거 다른 애들한테는 말하지 마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선자는 "미리는 임신했고, 미혜는 결혼 준비 중인데 알려서 좋을 것 없다"며 "미혜는 빨리 결혼시키자, 살림이랑 집 같은 거는 네가 봐주고 내가 기운 차리면 소소한 건 내가 봐주겠다"라고 답해 뭉클한 감정을 이끌어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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