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최민용, 내시경 밴드 속 숨겨진 조력자 [TV온에어]
2019. 09.04(수) 06:25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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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불타는 청춘' 내시경 밴드 멤버들이 배우 최민용의 활약 아래 '하와이 댄스' 공연을 성료 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김완선과 내시경 밴드가 신곡 '하와이 댄스' 첫 공연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내시경 밴드는 기타 김도균, 장호일, 보컬 김광규, 드럼 최재훈으로 결성된 밴드로, 지난 3월 '불타는 청춘 콘서트'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안산의 대표 여름 축제인 '안산 여르미오 페스티벌' 주최 측은 '김완선과 내시경 밴드'를 초청했다. 내시경 밴드는 축제에서 선보일 신곡 '하와이 댄스' 무대 준비에 오랜 시간 정성을 들였다.

공연 당일 아침이 밝았다. 이날 배우 최민용은 내시경 밴드의 일일 매니저를 자처했다. 앞서 매니저를 맡았던 가수 김부용이 막냇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했기 때문이다.

최민용은 김도균을 픽업하며 장난스럽게 "공연 중에 이로 (기타)줄을 뜯는 것이 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김도균은 진지한 표정으로 "최근에 치아가 안 좋다"라고 슬픈 이야기를 털어놔 최민용을 놀라게 만들었다.

당황한 최민용은 분위기를 전환할 이야깃거리를 궁리하며 "목을 보호해야 하니 날달걀을 드시라"고 말했다. 김도균은 최민용에게 날달걀을 받은 뒤 "치아가 약해서 이빨로 못 깬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최민용은 도구를 사용해 달걀을 깨며 "형님을 처음 모시다 보니 긴장이 된다"고 솔직한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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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용은 김도균, 장호일을 픽업한 뒤 김광규를 데리러 갔다. 최민용은 선임 매니저인 김부용에게 현재 상황을 보고했다. 김부용은 "고맙다"고 칭찬을 하며 "형들에게 이야기를 많이 하지 마라"고 조언을 해 폭소케 했다. 이 말을 들은 김도균은 김부용에게 "그 조언은 적절했다. 역시 연륜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단정하게 차려입은 최민용을 보자마자 "이러면 네가 연예인 같지 않냐"고 장난스럽게 타박을 했다. 자동차에 탄 김광규는 최민용이 운전을 하는 것을 알고 "너도 1종 대형 면허를 취득했냐"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광규 또한 1종 대형 면허 자격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멤버들을 차에 태우고 이동하던 최민용은 최재훈, 김완선까지 픽업 한 뒤 공연장으로 이동했다. 공연장에 도착한 최민용은 내시경 밴드 멤버들이 장식용으로 매달아 둔 줄에 걸릴까 봐 미리 (줄을)위로 올리는 등 센스 있는 모습을 보였다.

밤 9시가 다가오자 멤버들은 무대에 올라갈 준비를 했다. 공연장 앞은 관객들로 가득했다. 전 팀의 공연들이 끝나자 내시경 밴드가 무대에 올랐다. 팬들은 빛이 나는 응원봉을 흔들며 멤버들을 반겼다.

무대에 오른 내시경 밴드 멤버들은 김광규, 김완선의 보컬에 맞춰 완벽한 호흡을 뽐냈다. 특히 김완선은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내시경 밴드의 '하와이 댄스' 공연이 끝나자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김완선은 멤버들의 이름을 부르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김광규는 "지금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는 최민용 씨를 소개한다"며 그의 이름을 크게 불렀다. 그러면서도 김광규는 관객들에게 애정 표현을 하는 최민용에게 "매니저가 그러면 되냐"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김광규는 (최민용의)선임 매니저인 김부용에게도 고마움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이처럼 최민용은 선임 매니저 김부용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내시경 밴드의 매니저 역할을 톡톡히 해내 조력자 임무를 완수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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