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의 재벌 2세, '우아한 가' 더 기대되는 이유 [첫방기획]
2019. 08.22(목)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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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배우 임수향이 '우아한 가' 속 모석희 캐릭터를 실감나게 그리며 성공적 연기 변신을 알렸다.

MBN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극본 권민수·연출 한철수)가 지난 21일 밤 첫 방송됐다.

'우아한 가'는 재계 1위 MC가문 밑바닥에 숨겨진 끔찍한 비극을 둘러싸고 진실을 파헤치려는 자들, 비밀을 지키려는 자들의 공방전이 펼쳐지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재벌 일가의 일탈이나 비리의 흔적을 소리 소문 없이 지우는 자들인 오너리스크 관리 TOP팀을 소재로 한다.

화려한 재벌가 이야기, 그리고 오너리스크 관리 팀을 소재로 한 작품은 방송 전부터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전작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소심한 인물을 연기했던 임수향이 그 중심에 선 주인공 모석희를 통해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것을 예고한 점도 작품의 기대포인트였다.

이날 첫 방송에서 임수향은 아름다운 외모와 명석한 두뇌, 엄청난 재산을 상속받은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MC 그룹 외동딸 모석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성공적으로 연기 변신을 해냈다.

임수향은 똑부러지는 말투와 흐트러짐 없는 눈빛으로 당당한 모석희 캐릭터를 완성했다. 그는 자신을 보복사고 범인으로 착각한 허윤도(이장우)를 똑바로 마주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눈빛을 보이며 캐릭터 특유의 화끈함을 느끼게 했다.

또한 겉으로는 안하무인이지만, 내면에 지닌 연약함을 섬세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임수향은 위독한 할아버지의 손을 잡으며 미세한 떨림을 담아내는 등의 모습으로 그가 가진 사연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처럼 임수향은 첫 방송부터 캐릭터가 가진 특성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극을 이끌었다. '우아한 가' 향후 전개가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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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드라마 포스터, MBN '우아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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