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꽃자 누구? #트렌스젠더 #불법 성매매 #50만 구독자
2019. 08.16(금) 12:32
BJ꽃자
BJ꽃자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유튜버 정배우가 트렌스젠더인 아프리카TV BJ꽃자의 성매매 과거를 폭로해 꽃자가 법적 대응을 선언한 가운데, 꽃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 정배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BJ꽃자 불법 성매매 과거. 4년동안 불법행위 한 사건 총 정리'라는 영상을 게재하며 꽃자의 과거를 폭로했다.

정배우는 해당 영상을 통해 "꽃자님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햇수로 4년간 불법 성매매를 해왔다"며 꽃자가 지난 2016년 11월 한 성매매 커뮤니티 사이트에 자신의 신상정보를 담은 글과 사진을 게재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 달 뒤인 12월에는 여러 사람들이 꽃자와의 성매매 후기를 작성했으며 해당 후기에는 불법 성매매에 대한 구체적인 정황들과 가격, 방문 시간 등이 모두 기록돼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정배우는 몇년 전 꽃자가 BJ세야의 방송에 출연해 "(트렌스젠더) 수술하기 전 몸으로 하는 일을 했다. 3개월에 2000만원을 벌어 그 돈으로 트렌스젠더 수술을 했다"고 밝힌 내용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에 꽃자는 과거 자신이 성매매 업소에서 일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꽃자는 "가족에게 알리고 싶지 않았다. 인정하고 방송에서 사과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6년 방송 시작 이후에는 한번도 성매매를 한 적이 없지만, 정배우가 없는 이야기를 하며 성적 수치심을 유발했기에 고소할 예정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여기에 정배우가 자신의 과거를 캐기 위해 주위 트렌스젠더들에게 연락해 협박한 정황도 언급하며 그를 저격했다.

꽃자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만명을 보유한 유명 BJ다. 트렌스젠더 유튜버로서 아프리카TV 등의 플랫폼을 통해 누리꾼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주로 먹방(먹는 방송), 명품 언박싱 등의 콘텐츠를 통해 인기를 끌었고, 성전환 전 남자로 살던 시절의 과거 사진 공개, 성전환 수술 후기 등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구독자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꽃자는 이번 폭로 이후 개인 방송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꽃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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