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클럽' 이진X성유리, 상반된 성격에도 '찰떡 케미'
2019. 08.12(월) 13:27
캠핑클럽 이진, 성유리
캠핑클럽 이진, 성유리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캠핑클럽' 이진과 성유리가 남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 배우 겸 가수 성유리와 이진이 유쾌한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캠핑클럽'에서 지칠 줄 모르는 재치만점 입담을 가진 막내 성유리와 털털한 성격과 몸 개그로 다양한 수식어를 얻은 이진이 새로운 매력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핑클 멤버들이 울진 구산 해변을 찾아 바다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효리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수영에 능숙하지 못한 편이었다. 성유리, 이진은 에어 소파를 만들어 옥주현이 이효리가 있는 곳으로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도왔고 두 사람은 모래사장에 남아 담소를 나눴다. 옥주현이 육지로 돌아오는데 어려움을 겪자 성유리는 튜브의 힘을 빌려 구출하러 갔고 무사히 방파제에 도착했다.

방파제에서 육지로 돌아가는 상황 역시 만만치 않았다. 이번에는 성유리가 해초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게 된 것. 튜브 위에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손으로 헤엄을 쳤으나 해초만 머리카락 뭉치처럼 잡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성유리는 "옥주현 부숴버리겠어", "난 틀렸어 날 버려"라며 분노와 자포자기의 모습을 번갈아 보이다 이진이 던져준 밧줄을 잡고 나서야 "난 아직 살아야 돼"라며 의지 가득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은 추위에 떠는 멤버들에게 따뜻한 모래를 덮어주다 누워서 떨고 있는 이효리를 향해 "우리 리더 언니 갔어요"라며 연기를 펼쳐 웃음을 안겼다. 미안하단 얘기를 하던 옥주현에게 "주현아 너도 빨리 누워"라며 또 한번 맥커터 면모를 보이는 등 물오른 예능감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성유리와 이진의 예능 호흡은 아침 식사를 준비할 때도 드러났다. 성유리는 언니들의 요구에 "예, 셰프"라며 패러디를 이어갔기 때문. 자신은 셰프가 아니라는 이진의 말에 "예 보조셰프"이라고 정정하는 센스를 보이는가 하면 요리를 하며 스피드를 외치는 이진과는 달리 그녀는 "침착해. 동요치 말자"라고 말해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성격이 급한 이진과 상대적으로 느긋한 성유리의 상반된 모습은 관찰 예능의 재미를 높였다. 이와 같이 이진과 성유리는 너무나도 다른 성향을 지녔으나 서로를 향한 애정이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앞으로 이들이 어떤 매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캠핑클럽'은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캠핑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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